■ 진행 : 이광연 앵커, 나경철 앵커 <br />■ 출연 : 최 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물가 이야기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대중교통 비용 등 증가로 공공서비스 물가가 2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밥상 물가 흐름도 심상치 않은데요. 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로 투자에 나선 이른바 3040 '영끌족'들은 고금리 여파에 소비를 가장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이 내용 포함한 주요 경제 이슈를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와 다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br /> <br />[최철] <br />안녕하세요. <br /> <br /> <br />이제 물가가 올랐다는 뉴스는 더 이상 비상하지 않은 그런 소식인데 오늘은 공공서비스 물가 쪽으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어떤 항목들이 포함된 건가요? <br /> <br />[최철] <br />우선 공공서비스 물가는 다른 품목 물가에 비해서 올리는 것이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의 영향을 받아서 크게 오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고 소비자들도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죠. 하지만 이례적으로 상당히 큰 폭으로 많이 물가가 올랐는데 여기에는 병원과 관련된 외래진료비 그다음에 주요 교통수단이 되는 시내버스요금이라든지 택시비 이런 것들이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한 30가지 항목이 지금 오른 것으로 되어 있고요. <br /> <br /> <br />가장 많이 오른 건 일단 택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이네요. <br /> <br />[최철] <br />그렇습니다. <br /> <br /> <br />27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한 건데 왜 이렇게 갑자기 많이 오르게 된 건가요? <br /> <br />[최철] <br />아무래도 공공요금은 정부나 지자체의 그런 물가 안정 노력이 많이 작용이 되고요. 그래서 물가상승 압력이 있을 때마다 조금 상승이 자제되는 그런 일들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것을 생산하는 서비스 생산하는 비용이 계속 올라가다 보니까 사실 상승 압박을 견딜 수가 없는 건데요. 지금까지 자제됐던 것뿐만 아니라 또 앞으로 물가상승 요인이 있을 때 공공요금을 바로 적용해서 올리기는 어렵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한번 자제된 요금을 한 번 올릴 때 어느 정도 정상화될 수 있는 그런 요금을 올리다 보니까 아마 큰 폭으로 이렇게 오른 것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 <br />그래서 또 변수가 되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40226171716113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